양질의 일자리 및 신규 물동량 창출로 BJFEZ 활성화 기대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일본의 글로벌 건축 자재(목재) 생산기업인 ‘스테키 나이스 그룹’(대표 히라타 고이치로)의 국내 현지 법인인 더 나이스 코리아가 22일 웅동배후단지 내 현장에서 물류센터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1950년 설립된「스테키 나이스 그룹」은 해외 7개국에 법인 및  사업소를 운영/판매망을 갖추고 209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건축자재 생산 및 주택 건축 사업이다. 

더 나이스 코리아는 작년 1만평 부지에 1천3백만불을 투자하여  종합물류센터를 준공하였으며, 유럽 등 해외에서 원자재(목재)를 수입하여 부가가치(주택용 자재)를 창출하여 국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증액투자(7천평/1천만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물류 허브센터 구축을 목적으로 결정하였으며 물류센터는 2017년 상반기 준공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하여 “금번 증액투자로 고부가가치 및 신규 물동량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스테키 나이스 그룹」과 같은 우수한 글로벌 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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