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임대료 고지서를 휴대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H는 25일 임대료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로 임대료를 고지하고 모바일 앱에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9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모바일로 고지서를 발행한다.

LH 관계자는 "모바일 고지서는 기존 종이로 된 지로고지서와 컴퓨터 기반의 이메일 고지서보다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라며 "임대주택과 관련된 사항과 계약기간, 과거 납부한 임대료 및 보증금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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