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는 시간 가져

지난 25일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와 함께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을 실시하며 합천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찾아 팔만대장경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생 4학년~6학년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인문학 여행은 ‘유네스코, 고려의 혼을 만나다’란 주제로 합천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찾아 팔만대장경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여행지 관련 도서를 1권 이상 읽고 여행에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행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대화가 부족해지는 요즘 시대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 교육도시육성과 관계자는 “인문학 여행은 교실 밖 배움터로 배움의 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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