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주간 투자유치마케팅 참가, 홍보부스 운영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상담회 가져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는 외국인투자주간(이하 FIW)투자유치마케팅에 참가해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가진다.

부산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FIW는  K –Water와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 및 글로벌 외국기업 대상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FIW는 우리나라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역할 부각과 동시에 글로벌 직접투자(FDI)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KOTRA에서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다.

올해로 12회를 맞아 외국인 투자가, 해외언론, 국내기업,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1,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미래 신산업분야 글로벌 파트너십강화’라는 주제로 개막식, 지역/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유치 상담회, 전문가 포럼, 해외언론 기자간담회, 산업시찰,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9일, 부산 산업 시찰일정에서는 중국, 일본, 싱가폴등 7개국 20여개 기업투자자 27명이 참가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현장과 명지국제신도시, 부산 신항만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특히, 중국 최대, 세계 3위의 글로벌 풍력 발전·설비 회사인 골드윈드社는 부산 해상풍력단지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생산기지 건립에 관심을 갖고 참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 투자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산의 외국인투자환경을 적극 홍보및 투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