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글로벌 핀테크 선도 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10월 글로벌 해커톤 형식의  ‘제 2회 비상(飛上),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29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 1회 비상(飛上), 핀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유일의 은행 협업형 P2P대출 비즈니스인 ‘피플펀드 론’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 국내 핀테크 외 기타 다양한 분야의 자유주제로 범위를 넓혀 JB금융그룹과 공동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적극 수용하겠다는 구상이다.  

JB금융그룹은 미래성장을 위해 기존 인터넷 및 스마트 뱅킹에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뱅크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이에 맞춰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을 적용하고자 ‘JB 오픈뱅크 플랫폼’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이 행사의 목적은 JB오픈뱅크 플랫폼에 적용할 서비스 기술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함이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 개최부문은 아이디어 부문과 기술개발 부문으로 고객을 접목할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누구나 참여할 수있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JB금융그룹 해커톤이 주목받는 이유는 독일의 TESOBE사와 제휴를 맺고 JB금융그룹 해커톤에 글로벌 참가자들의 참여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라며 "수상팀은 물론 참여팀들도 MOU를 맺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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