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안심마을 만들기 벽화 그리기 실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에서는 30일 주민, 지자체와 함께 생연동 보민주택 담장에서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경찰서장과 동두천시장, 주민, 자원봉사 등 40여명이 참석, 민·관·경이 하나돼 꽃과 아름다운 배경 등을 벽화에 그려넣는 것으로 시작됐다.

꾸며진 벽화는 셉티드(CPTED) 기법이 가미되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효과로 범죄 없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안심 치안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려진 벽화를 보니 사람의 마음이 안정되고 주변 환경도 밝아져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동두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범죄없는 행복한 동두천 만들기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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