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 독거노인 등 12가구 전기 안전점검, 노후 전기배선 무료 교체

<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한국전기공사협의회 광양전기경영인협의회(회장 김재승)는 최근 옥룡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전기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기사랑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전기감전 사고 및 화재 예방에 앞장서 복지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직능 봉사를 통해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조직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으로 옥룡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2가구의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배선 및 전등을 무료로 교체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봉사활동을 지켜 본 이선만 재동마을 이장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자재비가 들어가는데도 자기 집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활동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승 광양전기경영인협의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펼쳐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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