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경남 정보화마을 간 자매결연 체결 등 행사 진행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경남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 주관으로, 전남과 경남 정보화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는 동서화합 정보화마을 교류행사가 개최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동서화합 정보화마을 교류 행사는 전남과 경남 정보화마을 차원의 동서화합 실현과 주민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남도와 경남도를 교차해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경남 정보화마을에서 전남 정보화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특산물 가공시설 견학, 체험상품 우수사례 소개,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소개, 전남과 경남 정보화마을 간 자매결연 체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조성 16년째를 맞은 정보화마을은 초창기에는 정보격차 해소가 주요 목표였지만, 최근에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을 소득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에선 47개 마을, 경남에선 28개 마을이 조성됐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전남․경남 정보화마을 교류행사를 통해 마을 상호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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