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소장자, 매도신청유물명세서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관장 김우림)은 전시 및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강제동원피해자(노무, 군인, 군무원, 여성), 아시아태평양전쟁, 해방 후 조선인 전범, 1938~45년 조선인에게 행해진 일제의 탄압(총포, 도검류, 공문 등), 일제강제동원 지역 이미지(사진, 엽서 등) 등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관장 김우림)은 전시 및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유물을 매도하고자 하는 소장자는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신청유물명세서를 작성, 해당 유물의 사진을 첨부하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매도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구입대상유물 및 참가자격, 유물구입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홈페이지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2016년 공개유물구입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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