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피해 농가에 수해현장 수습 및 하우스 보수 등 긴급 복구 지원

부산준법지원센터는 6일 태풍 차바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 지원을 나섰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물러간 6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50여명과 태풍 피해를 입은  강서구 대저동 농가 수해현장 수습과 하우스 보수 등 긴급 복구 지원을 나섰다.

이날 복구현장에 나선 봉사자들은 침수피해로 입은 토사 정리, 벼세우기, 비닐하우스 보수 등 피해지역의 긴급 응급복구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를 입은 농가주 박씨(70세)는 “비닐하우스 10여 곳이 몽땅 날아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는데 봉사자들이 아침부터 와서 도와주니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장(고영종)은 복구현장에서 직접 농가주들을 위로하고 “태풍피해농가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회봉사자들을 적극 투입해 복구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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