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수원 신도시에 1000세대에 가까운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서부권 최대 신도시인 ‘호매실지구 B2블록’에 공공분양주택 999세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용 75㎡, 79㎡,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B2블록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KTX역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성균관대, 수원여대, 학원, 호매실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지구 내에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환경체육교육관이 있다. 수변공원과 시험림, 칠보산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LH청약센터를, 특별공급은 현장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12월 5~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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