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제 11회 부안군 양성평등 한마음대회가 지난 5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진)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 관내 군민 및 내빈 700여 명이 참석해 ‘모두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아래 상호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남녀가 같이 할 수 있는 개회선언, 명랑운동회,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 더불어 같이 사는 부안, 가치로운 부안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당부한다”며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같이의 가치’가 우리 축복의 땅 부안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박진 회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15개 여성단체와 남녀 모두가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 기쁘다”며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넉넉한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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