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ㆍ서양 고지도 통해 기록의 중요성 관심 확대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원과 공동으로 동ㆍ서양의 고지도를 통해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열릴 ‘2016년 기록문화 시민강좌’는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시민도서관과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원에서 진행된다. 

1일 시민도서관에서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동북아역사재단 김종근 박사의 ‘동․서양 고지도로 본 동해․독도’ 주제 강의로 열린다.

2일 부산기록관에서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동북아역사재단 이상균 박사의 ‘세계지도 제작의 역사와 극동의 발견’ 주제 강의와 기록문화전시관 견학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장원규 시민도서관장은 “고지도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동․서양 고지도를 통해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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