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 선정해 시민 로스쿨 진행

부산준법지원센터 지역주민 대상 시민 로스쿨을 10일 개최했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준법지원센터(소장 고영종)는 10일 준법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간 민사분쟁 시 대처 방법을 주제로 시민 로스쿨 강연을 실시했다.

법무부에서는 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 로스쿨을 진행해오고 있다. 

부산준법지원센터에서는 10월 중 매주 월요일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17일 오후 2시30분~4시), ‘빚도 상속이 된다’(24일 오후 2시30분~4시), ‘보이스 피싱 대처법’(31일 오후 2:시30분~4시)을 주제로 생활법률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준법지원센터 법교육팀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고영종 부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준법지원센터가 주민밀착형 공공기관으로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자치협의회 등 법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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