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 1803 특별한 스톤 디퓨저, 알라바스트 출시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기존의 디퓨저에 지겨워진 소비자라면 19세기 유러피안 꾸뛰르 뷰티 브랜드 ‘불리 1803’에서 출시한 '스톤 디퓨저' 알라바스트가 있다. 알라바스트는 불이나 증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향기를 전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디퓨저로 적은 양의 사용으로도 공기를 가득 채워준다.

사진=불리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


‘알라바스트’는 그리스의 병에서 영감을 받은 푸른빛과 백색이 잘 조화된 아름다운 세라믹 상자 안에 향기나는 오일을 머금은 퇴적암을 넣어놓고 사용한다.

불리의 단독 기술력을 통해 탄생된 스톤은 향유를 잘 머금을 뿐 아니라 아니라 방향이 잘 될 수 있는 층층이 레이어드된 퇴적암으로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정사각의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향이 나는 오일을 스톤에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층상 암석을 통해 오일이 깊숙히 스며들면서 향이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공기 중에 퍼지게 된다. 

알라바스트는 작은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방이나 욕실, 옷장 등 은은한 향기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스톤 디퓨저를 선보인 불리 1803은 지난 8월 청담 뷰티샵 오픈한 이후, 자연 그대로의 원료로 만든 부드러운 향초 '레 부지 퍼푸메'와 공기 중에 빠르게 향을 퍼트리는 '레 알루메 퍼푸메' 등의 다양한 홈 프래그런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향기 인테리어를 경험을 주도하고 있는 알라바스트는 알라바스트 외에도 이탈리아의 평화로운 시골 풍경을 연상시키는 ’이탈리 캄파뉴’, 시트러스 계열의 ‘알렉산드리아’, 스테인드 글라스 사이로 겨울 빛이 들어오는 예배당을 연상시키는 유향 향기가 나는 ‘싸크르’ 등 총 7가지의 향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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