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디자인센터에서 '수요일엔 바다톡톡'과 함께 해요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 주관으로 해양관련 기관·단체의 과학자 및 전문가들이 해양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수(水)요일엔 바다톡톡’ 강연을 연다.

매월 둘째주, 셋째주 수요일 저녁 18시30분 부산 디자인센터(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에서 열리는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초·중·고생, 일반인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 없이 매회 100여명 선착순 입장을 받는다.

강연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과학‧해양환경‧해양문화‧해양관광‧수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30분의 도입 강연과 60분의 본 강연으로 이뤄지며, 도입 강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영상강의,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의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양관련 기관‧단체가 추천한 해양 전문가들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실생활 적용사례 등을 들어 설명하며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진행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2일 강좌의 주제를  ‘연극으로 보는 바다’라는 제목으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강사가 도입강연을 하며, 대한민국해양연맹 소장이 ‘안전한 바다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바다톡톡 해양강좌는 올해 14회에 걸쳐 실시되며,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해양문화 융성을 기반으로 추구하고 있는 신해양 르네상스시대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양강좌 일정과 지난 강연 동영상은 해양교육포털사이트 ‘수요일엔 바다톡톡’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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