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익산시 신규 제15기 아이돌보미 27명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 참여한다.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 까지이며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직업윤리, 다문화가족의 이해, 아동의 안전 및 건강관리, 유아기 기본생활습관 지도 등 80시간의 아이돌보미 필수 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생들은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들과 동행해 10시간의 실습을 마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시 여성보육과 유창숙 과장은 “아이돌보미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취약가구 및 맞벌이부부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 개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4명의 아이돌보미가 양성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116명이다. 올해는 9월말 현재까지 1033가정에 2만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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