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으로 수료자에 다양한 혜택 부여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2016년 제4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TIPS TOWN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창업자는 오는 25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등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세 ∼ 39세 이하의 (예비)초기창업자이며, 선정자는 이달 31일 개별통지 된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1박2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정부 지원사업 설명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Business Reality(IDEA) Check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예비)초기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보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수요자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강좌는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 창업진흥원 등이 협업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기보는 수료자 전원에게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기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술이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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