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브이월드 활용 개발자 간 기술공유 통한 커뮤니티 형성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최원규)은 오는 20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6차 브이월드 활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브이월드를 활용하는 개발자 간의 기술공유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돼 지난 2012년부터 6회차에 걸쳐 진행 중 이다. 이번 참석자들에겐 국내·외 공간정보 우수사례를 흥미 있게 정리한 ‘공간정보활용사례집’도 증정한다.  

포럼에서 소개하는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OpenAPI 2.0 고도화 및 공통참조모델 ▲3D 데스크톱 고도화 및 WebGL기반 3차원 지도서비스 기술 ▲공간정보 스토리지 및 벡터타일맵 서비스 기술소개다.

먼저 OpenAPI 2.0 고도화 및 공통참조모델에서는 지도 API 공통참조모델을 기반으로 지난해에 설계·구현된 API에 대한 클래스 함수 기능개선 및 확장 등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UI 커스터마이징, 확장기능 모듈화 등 고도화된 3D데스크톱과 ActiveX 설치가 필요 없는 WebGL기반의 3차원 지도서비스를 발표한다.

그 후 브이월드 스토리지에 사용자의 데이터를 적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리지서비스와 벡터타일에 대한 신규서비스 기술을 소개한다. 

끝으로 브이월드 신규서비스 적용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및 공간정보 개발기술과 관련한 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 간의 의견을 교환 후 포럼을 마칠 예정이다.

브이월드 관계자는 ‘현재 브이월드 활용이 산업 각 분야에 확산되는 중’ 이라며 브이월드를 활용하거나 활용할 계획이 있는 개발자에게 자세한 정보제공 및 활용지원 방안을 알려주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럼, 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업의 요구사항에 더 귀 기울이는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관련 개발커뮤니티를 위해 포럼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브이월드 활용 개발자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희망자는 메일을 통해 19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관련문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기술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