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대한 인식 개선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꿈과 끼 키워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683명이 참석해 ‘世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부산교육청은 13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世울림’ 사생대회는 중학교 60개교 특수학급 학생 302명과 고등학교 39개교 특수학급 학생 38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꿈을 펼치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과 미술 재능을 발굴함으로써 앞으로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작품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예술촌갤러리1에 전시해 학생,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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