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지난 12일 행신 2동 주민자치위원장(윤찬수)외 30여 명이 영광을 방문해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염산 향화도 등을 견학했다.

영광군 군서면과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9월 21일 상호 공동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 군서면(면장 김균섭)에서 주관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동행함으로써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우의를 돈독히 할 기회를 가졌다.

본 행사는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해가 더해 갈수록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영광군과 자매 결연되어있어 더욱 가깝고 소통이 잘 됐다.

특히 행신2동 참석자들은 우리 군의 특산품인 법성굴비와 모싯잎 송편, 꽃게장에 취하여 현장에서 한 아름씩 구매했다.

최근에 개통한 영광대교를 거쳐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에서는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칠산 앞바다의 비경에 감탄하는 등 우리 군이 나날이 발전되어가는 모습에 찬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도시 간 개최되는 행사장에서 지역 특산품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격의 없는 대화를 논의하는 등 두 지역 간 교류가 꾸준히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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