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오브 댄스 공연일정 : 12월 7일~14일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전화 : 02-599-5743

‘맘마미아’ ‘페임’ 등 주요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파이어 오브 댄스’가 오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유럽 출신의 배우 20여명과 16인조 밴드가 내한공연하는 이 작품은 주요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춤과 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이다.독일 게르하르츠 프로덕션이 5년전 제작해 지금까지 유럽에서만 1백만명 이상의 관객이 봤다.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린 카라의 노래로 유명한 뮤지컬 ‘페임’중 주제곡 ‘페임’과 뮤지컬 ‘그리스’중 ‘서머나이츠’를 부르는 장면이 춤과 노래로 표현된다.

‘맘마미아’중 ‘허니 허니’ ‘댄싱퀸’ ‘워터루’ ‘더즈 유어 마더노우’ ‘슈퍼 트루 퍼’등 아바의 히트곡들도 소개된다. 탭댄스와 퍼포먼스 명장면도 등장한다. 진 켈리와 프레드 아스테어가 춤으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던 ‘싱잉 인더 레인’중 빗속에서 우산을 쓰고 추는 탭댄스와 ‘파리의 미국인’의 매혹적인 리듬 등 1940~1950년대 미국 음악이 율동을 곁들여 선보인다.아일랜드의 3대 탭댄스 퍼포먼스중 하나이자 그래미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한 ‘리버댄스’의 열정적인 군무도 선보인다.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장기공연되고 있는 퍼포먼스 ‘스톰프’중 빗자루와 깡통들이 엮는 독특한 화음도 들을 수 있다.
공연시각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8시, 일요일 오후 2시·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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