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관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애로사항 접수를 위해 온라인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기업SOS넷'을 리뉴얼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온라인 기업애로 해결 창구'로 2011년 도입됐으며 올해 이곳을 통해 접수된 200건의 기업애로가 처리됐다.

하지만 기존 기업SOS넷이 산만하고 불필요한 메뉴 구성으로 시각적 인지도가 낮다는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파주시는 개설 5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이용빈도가 높은 아이콘을 화면 전면부에 배치해 사이트 구성을 단순화한 것으로 기존의 정보나열식 구성에서 탈피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파주 우수제품' 게시판을 신설했으며 '우수중소기업 소개' 게시판으로 파주시에서 자체 제작한 우수중소기업 홍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일괄적으로 보급한 기업SOS넷 표준시스템을 파주시 특색에 맞춰 능동적으로 구성하여 기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번 리뉴얼로 온라인상으로도 기업이 편한 파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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