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실무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18일 문산행복센터에서 홍보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상반기의 간부공무원 대상 홍보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정책 성공을 좌우하는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기본이 되는 보도자료를 바르게 작성해 적기에 보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교육은 실례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 함양을 통해 정책가치를 높이고 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언론매체에 제공되는 보도자료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 대변인실 정인광 강사는 보도자료 제공 사례를 중심으로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취재요청 시 인터뷰 및 대처요령 등에 관해서 설명하고 정책홍보의 중요성과 언론 홍보 이해를 위해 매체별 특성에 따른 전략적 언론 홍보기법 등을 강의했다.

또 '홍보는 정책의 완성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말하며 언론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여 수요자 중심의 진실한 보도자료 작성방법과 언론과의 유대관계 형성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파주시 한경준 정책홍보관은 "제대로 된 보도자료를 적기에 언론에 제공하는 일은 올바른 정책홍보의 기본"이라며 "모든 공무원이 홍보 마인드를 향상해 적극적인 시정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