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정 : 1월 22일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문의전화 : 02-1544-1555

힙합가수 이현도가 40여 명의 후배 가수가 동참한 자리에서 고별 무대를 꾸민다. 8년만에 열게 된 공연인 ‘힙합 구조대 콘서트’가 바로 그것. 22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 발표한 ‘The New Classik’ 기념 콘서트이자 동시에 이현도의 고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힙합 구조대 콘서트’에는 그동안 이현도가 음반에 참여했던 후배 가수들이 대거 게스트로 나선다. DJ.DOC를 비롯, 신화의 에릭과 이민우, 조PD, 주석, 김진표, 스나이퍼, 에픽하이, 데프콘, 디기리 등. 이밖에도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래퍼와 DJ들이 동참한다.

4시간 동안 ‘The New Classik’ 수록곡을 비롯해 이현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히트곡, 참여 가수의 곡들을 모아 거대한 힙합 콘서트로 꾸민다. 공연기획사 측은 “다양한 이슈가 준비돼 있다. 여타 힙합 콘서트처럼 릴레이 공연이 아닌 10여 명의 래퍼가 동시 출연하는 무대 등 차별화가 될 것이다. 전 출연진이 따로 또 같이 무대를 꾸며 한편의 힙합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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