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연 정남수의 블랙푸드 시리즈, 분말형태로 섭취

[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피부 알러지를 비롯해 쌀쌀한 가을 바람에 적응하지 못한 몸은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컬러푸드(color food) 등 몸에 좋은 음식 찾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강 관리를 한다.  컬러푸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유의 색을 지닌 자연식품으로 레드ㆍ옐로우ㆍ퍼플ㆍ화이트ㆍ블랙 등 색색의 컬러에는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이 포함돼 있다.

그 중에서도 블랙푸드를 대표하는 검은콩은 다이어트나 탈모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는 암, 혈관 질환 계통, 신경 계통의 질병, 노화 지연, 각종 염증, 당뇨병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이 검은콩이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루타입의 선식 제품들이 출시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자연에서 선보이고 있는 정남수의 블랙푸드 시리즈도 그 중 하나다. ㈜참자연의 대표 정남수는 1989년 교통사고로 장시간 의식불명에 빠진 남편에게 직접 만든 검은콩죽, 채소주스를 튜브를 통해 주입해 의식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지금까지 검은콩으로 남편을 간병하고 있다.

숙명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 건국대 농축대학원에서 유가공을 전공한 정 대표는 오랜 시간 검은콩을 공부하고 남편의 간병 체험과 검은콩 이론을 바탕으로 ‘정남수의 블랙푸드’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그 중 ‘첫 번째 이야기-검은콩’은 국내산 서리태 80%, 국산 홍삼 5%를 배합하고, 다시마와 흑임자도 함유한 분말형태의 제품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도 적합하며 우유와 곁들이면 직장인, 혼밥을 위한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든든하다.

‘두 번째 이야기-검은콩 씨앗과 만나다’는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밤과 대추를 이용해 단맛을 냈다. 또한 검은콩, 흑임자, 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을 함유해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자연스레 섭취할 수 있다.  임산부와 태아의 건간, 모유수유 중인 산모도의 건강에도  유익하다.

두 제품은 모두 검은콩의 천연 영양성분을 체내에서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을 개발해 선행특허(특허 제 10-1331889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영양성분,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항목에서 미국 FDA 안전성 기준도 통과해 안전하게 섭취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달 말에 정남수 블랙푸드 세 번째 이야기가 출시된다. 검은콩 100% 제품인 이 신제품은 선식으로 섭취하거나 콩국수, 나물 무칠 때, 다른 여러 조리에 맛과 영양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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