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 대상, 취업 기회 넓히기 위해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고졸 지역인재 채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1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교육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이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주택관리공단(주), 한국동서발전(주) 등 16개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고졸인재 채용 홍보동영상 방영, 기관 소개 및 채용요강 안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취업사례 발표, 공개 모의면접과 컨설팅, 지역인재 취업자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대화, 명사 강연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공공기관은 학생들에게 기업․취업 정보, 모의면접,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채용콘서트는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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