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이 동시에 군입대했던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지난 1월 22일 함께 제대했다.이들은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대기념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크라잉넛은 지난 2002년 12월 ‘지킬 건 지킨다’ 콘서트를 끝으로 멤버 전원이 모두 입대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에서 함께 군복무를 해 왔다. 이들은 군복무 기간 2년 여동안 꾸준히 음악을 해 왔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졌다는 후문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여전히 힘이 넘치는 이들의 활기차고 신나는 무대와 다양하고 성숙해진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무대를 휘젓고 다니던 이들의 열정적이면서도 활력 넘치는 콘서트가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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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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