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에서는 19일 지진피해 복구성금으로 각각 2000만 원씩 모두 4000만 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건설업계의 성금 기탁은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의에 참석한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이 지진피해 복구에 대한 건설업계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면서 이루어졌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달 21일 지진 피해를 입은 한옥가옥에 복구용 기와 7천장을 기증하면서 지진피해 기와 및 성금 기탁의 물꼬를 튼 바 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지진복구성금 각 2천만 원을 경주시에 전달 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을 위해 경주시를 방문한 배인호 회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건설업계는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