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나트륨 · 당류 줄이기 시민 참여 행사인 ‘짠맛·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 집니다’ 캠페인을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함께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 운동의 일환인 나트륨 · 당류 섭취량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해 나트륨과 당류 줄이기에 대한 정보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짠맛·단맛 미각 테스트를 비롯해 영상상영,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물 전시 및 배부 등의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시 박종환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건강을 위해 단·짠맛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오는 2017년까지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900㎎(소금 9g) 이하로 낮출 것을 목표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