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김대우 기자] ‘가을여행주간’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철의 도시 포항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펼쳐진다.

단풍이 곱게 물든 내연산, 운제산, 보경사, 오어사, 경상북도 수목원의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1일부터 31일까지 영일대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스틸아트 페스티벌' 철의 정원은 가을여행주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단연 돋보인다.,

또 색색의 국화꽃을 감상하며 향기에 가을이 깊어가는 상도동 뱃머리마을 국화 꽃잔치가 21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이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깊어가는 가을에 보경사 일원에서는 가을단풍 음악제와 함께하는 친환경 힐링 캠핑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포항바랄푸드 축제는 11월 5일에서 6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11월 6일 기계 농특산물(능금)축제는 기계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시민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은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가을 단풍은 오어사와 보경사를 적극 추천한다”며, “여행주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포항으로 가족과 함께 오셔서 가을전어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여행주간에는 포항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한편 포항시외 5개 시군 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는 관광협회와 더불어 오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시 일원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여행주간 관광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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