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과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및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주시와 25일 대외협력실에서 MOU체결 및 장학금을 기탁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장선욱 대표이사, 관계공무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 사회공헌 활동 공동협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롯데면세점 홍보관 활성화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장 대표이사는 경주 정주인구 증가 및 지역 후학 육성 등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열린 ‘실크로드 경주2015’에서 경주를 기점으로 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내 한류스타 모델을 활용한 홍보관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인연이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미래세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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