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경찰관 배치 현황과 활동 등 점검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동래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가 함께하는 ‘2016 동래 학교폭력예방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폭력예방협의체는 관내 초․중학교 교장과 학교폭력담당교사, 금정․동래․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동래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이날 ‘학교전담경찰관 제도 개선 및 보완대책’에 따라 전담경찰관 배치 현황과 활동 등을 점검하고 학교폭력예방 활동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간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김상웅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협의체는 동래교육지원청이 주축이 되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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