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부안군은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군민 재능기부 특별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부안군청 전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안 무형 문화재 발자취’와 ‘역사문화의 숨결’, ‘매창-바람에 꽃 피우다’, ‘생활이 문화다’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게 된다.

군청 1층에서 열리는 ‘부안 무형 문화재 발자취’ 전시는 도자기와 조각, 그림, 무형문화재 소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에는 ‘역사문화의 숨결’을 주제로 부안의 인물, 유물, 고지도, 옛사진 등도 전시된다. 

3층에는 심성희 작가의 ‘매창-바람에 꽃 피우다’를 주제로 매창부채와 그림, 조각 등이 전시되며 4층에는 ‘생활이 문화다’를 주제로 부안문화예술 동호회 작가 모임 출품작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부안 정명 600주년을 맞아 군민들이 재능기부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부안의 새로운 미래 천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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