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 함께 하는 감정 소통 전략’, ‘두뇌 원리 마인드맵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만들기' 등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부모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11, 12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개의 아버지 학부모교육을 포함한 13개의 프로그램과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체험하는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부모교육으로 ‘내 아이와 함께 하는 감정 소통 전략’, ‘두뇌 원리 마인드맵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만들기’,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독서지도’ 등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아버지를 위한 교육으로 자녀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은 아버지에게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코칭방법을 제시하는 ‘아버지의 효과적인 감정코칭법’과 ‘아빠와 자녀의 의사소통’ 등 프로그램이 있다.  

또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토요창의과학 체험교실’과 향기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해마(뇌)가 기억하는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은경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학부모교육은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녀 학습 지도방법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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