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참여자가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딜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지예(18)씨는 “뉴딜일자리 참여로 보석박물관에서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보석의 종류를 많이 알게 되었다”며 “박물관에 있는 수많은 보석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들으며 진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몇몇 참여자들은 전문 인력으로 경력을 쌓기에 4개월은 부족하고 계약직이라는 한계가 있어 많은 기회와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참여자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2017년에는 뉴딜일자리를 확대해 시민들에게는 사회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민간일자리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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