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교실, 청년․기술창업교실, 도약기업강좌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제2회 벤처창업교실'을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실은 오는 1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강좌이다.

창업교실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간 총 27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기술창업 실무·법무 ▲세무·회계·마케팅 ▲자금조달 ▲지식재산권(IP) ▲ 비즈니스 모델정립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되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청년․기술창업교실, 도약기업강좌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본 강좌는 지금까지 총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727명에게 1829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미리 결정하고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시행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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