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입주기업이 2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 익산그랜드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는 참석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와 채용상담을 실시했다.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전용관을 개설하고 홍보제작물과 자료를 전시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비전 및 전략,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BTC, 하림, 씨엔씨레그비, 원광제약, 삼보판지, SCDD 등 입주예정 기업 9개사가 각각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 시 인력수급에 대비하기 위해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각 기업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등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 그랜드취업박람회에 참가한 9개 기업은 이번 채용상담을 통해 생산직, 영업직,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채용되어 입주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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