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업이 힘을 모아진 일반 시민 및 자원봉사자 참여

지난 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된 카부츠 벼룩시자이 열리고 있는 모습.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경남 김해 지역 최대 봉사 나눔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5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자원 봉사로 하나된 김해! 김해 시민의 행복 충전’이라는 주제로 지역 최대 김해 자원 봉사 나눔 축제 및 카부츠(Car Boots) 벼룩 시장이 열린다.

총 1만 여명의 김해시 자원봉사자 및 일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허성곤 김해 시장, 이원달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주관 및 주최했으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후원하는 형식으로 민·관·기업이 힘을 모은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00인으로 구성된 ‘하나된 소리의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최선희 무용단원 및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환희 모창 가수 박민규와 임창정 모창 가수 조현민의 특별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마당, 재능 나눔 마당, 카부츠 벼룩시장, 사랑의 홈런, 기부 팡팡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카부츠 벼룩시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하기로 결정한 300여명의 판매자들이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대로 활용하여 생활용품, 중고용품, 재활용품 등을 자유롭게 시민들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의 50%를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청소년 50여개 팀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자원봉사한마당도 선보일 예정이며, 카부츠 벼룩시장 및 청소년자원봉사한마당에 참여자는 특별 봉사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6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김해 지역의 사업주 모집을 위해 스포츠 센터 건립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스포츠 센터는 약 6100평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수영장, 헬스장,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덕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지역 최대 봉사 나눔 축제인 이번 행사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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