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창구)는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시 필요한 취업기초소양교육을 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이 교육은 오는 4일 2회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개별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이 신청해 실시됐다. 

2일 1회차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교육으로 지역사회 기업체 아모레퍼시픽 부안서부특약점(대표 나민규)의 후원으로 직장인의 메이크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4일 2회차 교육에서는 직장생활 기본수칙 및 규범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예절이나 직장인으로서의 자세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업정보 제공·알선, 직업훈련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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