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창정(43)이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25)와 결혼한다.

사진=뉴시스

4일 소속사 NH EMG에 따르면 임창정은 2017년 1월 6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지인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임창정은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13집 '아임'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담기도 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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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창정은 여자친구가 편견 없이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져 준 사람이라며 진지하게 만나는 관계임을 암시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여자친구의 임신설도 있으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1995년부터 가수를 겸업하고 있다. 올해 9월 발표한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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