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ICT융합기술연구센터 개관식 커팅식 장면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일 미디어,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보안관련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ICT 융합기술연구센터'를 개관했다.

서울호서 ICT 융합기술연구센터는 가상·증강 현실 등의 미디어와 사물인터넷, 정보보안 관련 실무교육을 할 수 있다. 또, 디지털 기술 실습과 연구를 통해 관련 특허까지 취득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 연구센터를 세운 취지이다.

이번 ICT 융합기술연구센터 개관식에는 자동차, 냉장고 등을 연결한 뒤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서울호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구센터 설립에 약 12억 원을 이상을 투자했다. 사이버 전쟁을 시뮬레이션하며 VR, AR, MR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 환경을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운희 서울호서 학장은 “미래에는 AI 인공지능이나 가상 현실, IOT 시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겸한 교육을 함께 하기 위해 ICT 연구센터를 개설했다”며 "세계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에 도전하고 있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기술은 산업 사회에서 외면 받게 된다. 서울호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최첨단 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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