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해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 더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 남겨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결혼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선포식’ 행사가 8일 오후 2시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산시 주최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병수 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윤인태 부산고등법원장, 성세환 BNK그룹 회장 등 언론, 교육, 시민단체장 등 사회지도층과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 가정의 육아체험 수기 발표 ▲출산장려 상황극 ▲부산시장과 사회지도층 대표들이 함께하는 출산장려 선포식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선포식 퍼포먼스로 추진한 육아체험 수기 발표에서는 엄마가 경험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하여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 더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또 출산장려 상황극에서는 전문 연극인 5명이 출연하여 약 15분간 취직이 되지 않아 결혼을 못하는 아들과 직장을 다니는 딸이 자녀를 가지기 어려운 고충을 코믹하게 다루기도 한다.

특히 마지막 선포식에서는 사회지도층 대표 2인의 선창에 따라, 참여한 사회지도층과 시민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출산장려선포를 함으로써 행사는 마무리 하게 된다.
 
부산시 김홍섭 출산장려팀장은 “갈수록 심화 되어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다자녀가정 우대시책 개발 등 각종 출산장려시책 추진과 더불어 전 사회적 인식 개선에 필요한 위한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캠페인 전개도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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