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들 문화체험 통해 관람 태도와 예절 습득 기회 제공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성)은 8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교사,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제6회 작은 천사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관람 태도와 예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공연은 가족뮤지컬 전문극단인 동그라미그리기의 ‘아기돼지 삼형제’로 펼쳐진다.

뮤지컬은 친숙한 캐릭터가 나와 노래와 율동으로 학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서로가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교훈을 전한다.

이날 공연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2개 유치원과 38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등 특수학급이 설치된 50개 학교에서 관람을 희망한 학생 202명과 인솔교사․보조인력 80명 등이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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