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인기 트로트 가수 우연이·김수찬·방주연씨가 최근 부안군청을 찾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CMS)에 가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 트로트 ‘우연히’라는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우연이씨와 ‘리틀 남진’이라고 불리면서 트로트 아이돌로 유명한 김수찬씨, 197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방주연씨는 “자녀 학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회원 가입배경을 설명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을 떠나 인재양성이라는 큰 틀로 후원회원에 가입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정성을 깊이 새겨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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