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여성친화도시에 상응하는 양성평등 인식강화 위해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15일 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4대폭력예방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산가족상담센터 최연화센터장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의미와 직장 내 성희롱 등의 실제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친화도시에 상응하는 양성평등 인식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4대폭력예방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과 자율적 추진의지를 강화시키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 882명 및 사회복무요원 79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했고 인사·감사·여성정책팀장을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하여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성희롱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여성아동과장 박종주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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