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에게 암 예방 인식 쉽고 친근하도록 귀여운 캐릭터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는 ‘키본이’를 소아·청소년 암 예방 홍보 캐릭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본이’는 암 예방 습관의 정립이 필요한 시기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1달 간 홍보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키본이’(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이보연)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총 7개 작품들 중, 소아·청소년에게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이 쉽게 될 수 있는 친근하고, 아이같은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본이’ 키즈리본, Kids ribbon의 줄임말로, 소아․ 청소년 대상 암 예방 홍보사업의 슬로건(키즈리본)에서 따온 이름이다. 

특히 기본 동작 뿐만 아니라 암 예방 10대 수칙에 맞춘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돼 소아·청소년에게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인 암 예방 홍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암센터는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암 예방 홍보 사업 – 키즈리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 캐릭터 ‘키본이’를 관련 책자 및 리플릿, 홍보물 에 삽입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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