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포항시 자치행정과의 신정우 주무관이 일본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요서울ㅣ경북 김대우 기자]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舊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포항시 자치행정과의 신정우 주무관이 일본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부여 및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스피치대회에는 전국의 공무원 230명이 응시해 예선을 통과한 65명이 본선을 치러 영어 (최우수 1, 우수 3), 일본어, 중국어 (각 최우수 1, 우수 2)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신정우 주무관은 법학과를 졸업한 일본어 비전공자로 평소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학습해 왔으며 그간 일본TF팀, 국제협력과, 일본기업유치TF팀 등에서 근무하며 일본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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