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개인의 독특한 생활 양식에 초점 맞춘 다양한 접근 필요하다는 점 제시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여성연구소(소장 이명신)는 18일 오후 4시 사회과학관 318호에서 경상대 심리학과 이아라 교수를 초청하여 ‘여성 진로 상담’이라는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회에서 이아라 교수는 여성의 진로상담은 진로장벽, 일-가족에서의 다중 역할 등 여성의 생애발달과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여성의 전생애 발달단계에 대한 고려, 그리고 여성 개인의 독특한 생활 양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할 것이다.
 
이아라 교수는 여성이 삶에서 다양한 역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하고, 이로부터 오는 갈등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지, 정서, 행동적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을 위한 진로 상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아라 교수는 이화여대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교육학과(교육상담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경상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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