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시 CYS-Net 4분기 실행위원회 정기회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자문기구 운영을 위한 4분기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CYS-Net 자문기구로 운영위원회와 실행위원회가 있으며 년간 운영위원회 2회와 실행위원회 4회를 개최한다. 이번 4분기 실행위원회에의 주요 의제는 지난주 열린 하반기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에 따른 관계기관 간 지원내용에 대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위원들의 협의와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구체적 지원 실행사항을 논의했다.

특별지원 청소년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경주시 보건소에서 지원가능 사항으로 검토 하였으며, 신규 지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과 함께 지원 가능한 연계기관에 대해 정보를 논의했다. 매년 300여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발생에 대해 예방 방법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리에 대해 함께 지원 노력하기로 했다.

경주시 CYS-Net 실행위원회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인노무사, 청소년 관련단체 등 16명의 위원으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실무차원의 연계방안을 협의한다.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자문기구 운영을 위한 4분기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YS-Net 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이상진 경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회의에서 논의 된 사항에 대해 연계기관에서 적극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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